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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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 <MSMT>가 뭔가요?

10월 16일, 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했다고 보도되었네요. 탐구해 봅니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의 참석자 면면을 보면,​- 한국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미국에서 커트 M. 캠벨(Kurt M. Kempbell) 국무부 부장관,- 일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했네요.​나름 실무차원에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만큼 인물들을 기억해 두는 것도 좋죠. 올해 두 번째이라니 한미일 협력이 지속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회의 후 공동성명도 발표되었으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원문을 직접 보는 것도 좋겠죠. 참고하세요.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10.6-10.12) - Issues & Key Words

10월 두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10월 6일부터 10월 12일(토)까지의 일정이네요.​핵심어는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년[10.7], △ 노벨상 수상자 발표[10.7-14], △ 한강(Han Kang), 노벨 문학상, △ 라오스 ASEAN 정상회의[10.6-11], △ ASEAN+한중일 정상회의[10.11] 등입니다. 간략히 내용과 거기에 담긴 의미 등을 탐구해 보죠.​먼저 작년(2023년) 10월 7일에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1년이 지났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고 중동정세의 변화를 가져왔죠.​지금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중동 안보질서 변화, 국가 간의 관계, 정치경제적 파급영향, 국제기구의 역할과 인도적 측면 등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21세기 전쟁..

2024 <노벨 경제학상>, 누가 왜 받았죠?

매년 10월이 오면 가을이 오고, 또 노벨상의 계절이기도 합니다.금년도에는 대한민국의 한강(Han Kang)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 있게 다가오죠.​선정 이유를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이라고 하였네요.영어로는 “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으로 설명했네요.​* 우리는 국제정치, 국제정치경제, 국제정세, 국제관계 등에 관심이 있으니사회과학 분야로 눈을 돌려 수상자 면면을 탐구해 봅니다.​세 명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2명은 경제학자이고, 1명은 정치학자이네요. 구체적으로...

[학계동향] 국제정세 관련 <세미나와 포럼>

가을을 맞아 국제정치 학계에서도 분주히 많은 학술회의를 진행하고 있네요.가까운 시일 내 개최되는 학술회의와 언론에서 개최하는 포럼도 소개합니다. 최근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다루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하나는 로, 10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혼돈의 국제정치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란 대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공동 세미나인 만큼 이에는 국회입법조사처 북한·남북관계센터, 국회의장 직속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 북한연구학회가 함께 주관합니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되어 있는데,​에서의 발표 내용을 보면,​- 백우열 교수(연세대학교), “헝클러진 글로벌 안보의 신질서 형성기: 혼돈의 안보 컨버젼스 시대(지역과 영역)”- 강혜석 박사(서울대학교), “한반도 적대의 시대:..

(강의자료)<국제정치 패러다임>(paradigm)이 뭐죠?

국제정치 패러다임에 대해 탐구해 봅니다.​  국제정치 패러다임(paradigm)은 여러 가지 의미로 불리 웁니다. 뜻이 여러개 있다는 것이죠.​하나는,​“한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의미합니다.영어로는 “a set of theories that explain the way a particular subject is understood at a particular time”입니다.​또는,​“A model of something, or a very clear or typical example used as a model”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모델이기도 하군요.우리말로는 “어떤 것의 모델, 또는 모델로 사용되는 매우 명확..

핀란드 <헬싱키 안보 포럼 개최>(9.27-28), 어떤 내용을 다뤘을까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가 개최되었습니다. 영어로는 이군요.핀란드는 최근 글로벌 정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전략적 입장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크게는 스웨덴을 포함해 북유럽에서의 안보에 대한 인식과 대응 논의 사항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어떤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을까? 탐구해 봅니다.핀란드는 2022년 5월 스웨덴과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고, 2023년 4월 31번째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스웨덴은 1년이 더 늦어 2024년 2월에 32번째 회원국이 되었습니다​두 나라 모두 중립국이었는데, 나토에 가입하게 되어 주목을 끌었죠. 핀란드는 75년 만에, 스웨덴은 1814년 이후 200여년의 ..

(학계동향) [한국정치학회], 추계학술회의 개최(10.17-18)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정치학회는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발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치학회(회장: 조화순)가 프린스턴대학교 Niehaus Center, 제주평화연구원 및 연세대학교 기후적응리빙랩 연구사업단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네요. 국제학술회의 성격을 띠고 있네요.​*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10월 17일 목요일]* 라운드테이블: ESG와 정치 (17:00)사회: 조화순토론: 박성호, 양준석, 윤광일, 이태동, 정영우​[10월 18일 금요일]개회식 (9:00~9:10)사회자: 박동준 (제주평화연구원), 조화순(한국정치학회장)개회사: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 Layna Mosley (Princeton University)​* ..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9.29-10.5) - Issues & Key Words

9월 마지막 주와 10월 첫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5일(토)까지의 일정이네요. 핵심어는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내각 출범(10.1), △ Mark Rutte NATO 신임 사무총장(10.1), △ 미국 부통령 TV 토론(Tim Walz vs. J.D. Vance), △ EU, 중국 전기차에 관세(45.3%) 부과, △ 이스라엘-이란-레바논 군사 공방 지속 등입니다. 간략히 내용과 거기에 담긴 의미 등을 탐구해 보죠.​9월 27일 결선투표 끝에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10월 1일 새로이 내각을 개편하고 ‘포스트 기시다’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102대 총리입니다. 19명의 신임 내각 구성원 중 무파벌이 10명으로 정치 파벌의 색채를 옅게 가져간 점이 두드러집니..

(학계동향) <슬라브연구>(제40권 3호)에는 어떤 연구가 실려 있나?

는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입니다.9월 30일 간행된 를 통해 러시아 관련 연구동향을 탐구해 봅니다.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소개되고 있네요.​“『슬라브硏究』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가 매년 4회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서 러시아, 동유럽, CIS권 국가의 인문학, 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연구 결과를 수록합니다.”​* 가장 최근에 실린 글들을 살펴봅니다. 모두 10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네요. 목록만 보아도 전체적인 연구 내용와 집필 구성을 대략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죠.​- "나발니의 분열된 정체성 – 민주 투사인가, ‘러시아 트럼프’인가."(이문영)​- "Laggards No More – Russia’s Evolving Climate Change Policy ..

<이시바 시게루> 총리, <아시아판 나토> 구상

지난 9월 27일 이시바 시게루(Ishiba Shigeru) 자민당 전 간사장이 일본 자민당 총재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습니다. 일본은 내각책임제라 다수당 총재가 총리가 되죠. 10월 1일에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 체제가 공식 출범 했습니다. 제102대 총리입니다. 물론 내각도 개편해 새로 출범하였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전에 방위상을 역임하는 등 안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죠. 근데 총리가 되기 직전인 9월 25일 미국 허드슨연구소에의 기고문을 통해 창설 견해를 밝혀 주목을 끌었습니다. *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해야 할지 탐구해 봅니다. 순서는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물론 이것이 완벽한 정답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뉴스를 접하고 탐구해 보는 길을 살펴보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