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4일과 25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탐구해 봅니다. 첫째는 유럽 나토회원국이 2035년까지, 즉 10년 안에 방위비 지출을 GDP의 5%까지 올리겠다고 합의하였다는 점입니다. 5%는 두 개로 나눠지죠. 3.5%는 무기 구입 등 군사력 증강에 사용되고, 나머지 1.5%는 군사 인프라에 사용된다는 것이죠. 이는 현재 나토 사무총장인 마크 뤼터(Mark Rutter)가 준비해 설득해 온 내용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한 것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제 미국은 우호적인, 온화한 세계 경찰의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예전과 다르게 능력도 부치고.. 트럼프 행정부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제압해야하는 것이 제일 우선순위에 두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