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국제질서 27

<2024 Quad> 정상회의 개최(9.21)

9월 21일(토)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2024년 Quad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무엇을 다루었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보죠. Quad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그렇죠.​이고 이죠.미국, 인도, 일본, 호주. 이 4개의 나라 정상이 모여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소다자 협의체인 것이죠. 그런데 겉보다는 속내에 담긴 본뜻은 중국의 부상에 대한 견제적 요소가 담겨 있기에 주목을 끄는 겁니다.​세계질서 재편의 연장선에서 파악해 볼 수 있는 사안이죠. 그래서 Quad를 이야기 할 때 여타의 다른 중국 견제 협력체 등도 같이 거론되죠. 이를테면 AUKUS, Chip4, IPEF 를 들 수 있죠.​암튼 세계는 지금 국제질서 재편을 둘러싸고 진영을 구축하기 바쁘죠. 이와 반대편에 속해 있..

[읽기자료] Mario Draghi, <유럽 경쟁력의 미래> 보고서 발표

9월 9일(월)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주관한 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을 다시 이끌게 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이 권해 이뤄진 작업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정세 재편의 과정 속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극복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인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집행부가 우선순위를 부여해 제시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떤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는지 탐구해 봅니다. 보고서의 제목은 “유럽 경쟁력의 ..

<제이크 설리반>의 중국 방문(8.27-29), 함의는(II)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마지막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네요.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의 최고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남을 가졌다는 자체가 설리번이 맡고 있는 직책의 힘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죠.  이번 방중에 담긴 함의를 지난번(8월 28일) ‘포스팅’에 이어 추가로 알아봅니다.* [강의자료] " 미-중 외교 회담."(8월 28일) 이번 방중은 설리번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고, 국가안보보좌관이 간 것도 8년 만에 이뤄진 것이니, 나름 을 한다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논의할 의제는 미중관계, 대만문제, 남중국해, 미중관계, 북한, 중동, 러우전쟁 등 국제 안보 현안을 비롯해 펜..

<제이크 설리번-왕이> 미-중 외교 회담

8월 27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죠. 왕이는 다른 직책도 갖고 있는데 입니다. 설리번은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거라고 하네요.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직책으로서도 8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의미가 남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설리번과 왕이는 금년 1월 태국에서 만났으니, 둘 사이는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것이기도 합니다. 왜 지금 시점에서 미중이 외교회담을 가질까요. 다룰 주제가 무엇일지 예상되는 것을 뽑아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대만해협을 포함해 양안문제, 미중관계, 북한, 이스라엘-하마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국제정세 관련 내용, 펜타닐(..

<2024 애스펀 안보 포럼>(Aspen Security Forum)(7.16-19)

애스펀 안보포럼(ASF, Aspen Security Forum)이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콜로라도 애스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5차라고 하네요. 누가 참석했고, 어떤 주제를 다뤘는지 탐구해 봅니다. 우리는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을 잘 알고 있지요. 러시아에서도 매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열리지요.(5-8 June, 2024)중국에서도 중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일컫는 이 개최되었죠.(26-29 March, 2024) 모두 주목해 봐야할 국제적 포럼들이죠. 애스펀 안보포럼(ASF)은 이름답게 매년 미국 콜로라도 애스펀에서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백안관 안보보좌관..

최근 <국제질서> 재편의 특징과 핵심어(key words) 정리

이번에는 기억 상기 차원에서 최근 국제질서 재편의 특징과 핵심어를 정리해 봅니다. 일종의 복습이지만 한번 쭈욱 살펴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제질서 재편을 둘러싼 외교전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보죠.​* 가장 최근의 예로는 7월 2~6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회동. 7월 9~11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꼽을 수 있죠.* 7월 1일자 포스팅 "2024. 7월 국제정치의 : SCO, NATO 정상회의" 참조.​지금 세계정세와 국제정치는 큰 틀에서 미중 패권과 전략경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 인도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세력권(sphere..

2024.7월 국제정치의 <빅 이벤트> : SCO, NATO 정상회의

7월에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정세 질서 재편과 관련해 두 개의 큰 정상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뭔지, 무슨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먼저 7월 2~6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입니다. 카자스흐탄 수도에 열리는 연례적 정상회의이죠. 개최되는 카자흐스탄 수도 이름도 익혀두죠. 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입니다.​근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해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중-러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진다는 점이죠. 중국은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와 각종 첨단기술 이전 금지 등의 조치로 인해 갈등 빚고 있으며, 미국과 글로벌 패권 경쟁을 벌이..

<한국국제정치학회> 2024 하계 학술대회(6.26-28) 소식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 마상윤 교수)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6월 26-28일간 강릉에서 개최하네요. 무슨 내용을 다루게 되는지 탐구해 봅니다.   한국국제정치학회는 1956년 5월에 창립되었으니, 꾀 오래되었지요. 또한 국문 학술지 과 영문지 KJIS(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를 발간하고 있어요. 둘 다 저명한 국제정치 관련 저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국제정치학회에서의 활동은 한국의 시각에서 국제정치를 어떻게 다루고, 무엇을 연구하는지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 년에 4차례 계절별로 학술회의를 여는데, 이번 여름에는 “익숙한 미래? 한국국제정치의 새로운 상상력”(Familiar Future? New Imaginations in Korean I..

<미-중>, 제재의 ‘Tit for Tat’ 싸움?

5월 22일(수) 중국은 미국 방산기업 12개에 대해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네요.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지 탐구해 봅니다.중국이 최근 들어 미국에 대한 제재(sanctions)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에는 틱톡 강제 매각법을 주도한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 전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에 대해 입국 거부와 재산 동결 등의 조치를 취했죠. 반중 성향의 고위급 인사에 대한 일종의 손보기였던 셈이죠.​그 다음날인 5월 20일에는 미국 보잉사의 방산 부문에 대해 제재를 했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것에 대한 대응인 셈이었죠.​그리고 5월 22일에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어플라이드테크놀로지(A..

<푸틴>의 중국 방문(5.16-17), 뭘 얘기했고 어떤 의미가?

5월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중 정상회담을 가졌네요. 이틀 예정이며, 베이징에서 하얼빈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푸틴 대통령은 5월 7일 취임했으니, 불과 9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이지요. 물론 시진핑 국가주석도 2023년 3월 새로이 집권 3기를 출범시킬 당시 맨 먼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어요. 그리고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라 이 점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죠. 둘 다 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두 나라 관계가 아주 매우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러 양국 모두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에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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