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유럽연합(EU) 5

[읽기자료] Mario Draghi, <유럽 경쟁력의 미래> 보고서 발표

9월 9일(월)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주관한 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을 다시 이끌게 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이 권해 이뤄진 작업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정세 재편의 과정 속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극복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인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집행부가 우선순위를 부여해 제시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떤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는지 탐구해 봅니다. 보고서의 제목은 “유럽 경쟁력의 ..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연임 성공.

7월 18일 유럽연합(EU)에서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였네요.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ausbourg)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720표 중 401표를 획득해 과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집행위원장 선출되기 위해서는 361표 이상이 필요했죠.(이번 투표시 구성은 719명으로 360명이 과반수) 과반수를 거뜬히 넘어 연임에 성공한 겁니다.​반면 반대표도 284표가 있어 모두 지지한 것은 아니죠. 22표는 무효.유럽의회 내 다양한 정치세력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주목해야 합니다.​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40..

유럽연합(EU)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시작되다.

6월 6일(목) 유럽연합(EU)에서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의회 선거가 진행됩니다. 회원국 27개국에서 모드 참여하며, 6월 9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되죠. 어떤 내용이 있으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탐구해 봅니다. 이번 선거는 개별 국가 아닌 유럽연합에서 치러져 몇 가지 특유성이 있죠. 1) 개별 국가 아닌 유럽연합의 입법기관 의회를 대표합니다.2) 총 의석수는 720석입니다. 그런데 의석 배분은 어떻게 되지요? * 나라별로 인구수에 따라 나누며 독일이 96석, 프랑스가 81석, 이탈리아가 76석 등을 차지하고 있죠. 3) 임기는 5년 이구요.4) 지역구는 개별 국가인 27개국이죠.5) 선거 방식은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입니다.​6) 개별 정당 대신 일종의 정치그룹을 형성해 모입니다. 우파에서부터 ..

<사진으로 읽는 국제정세>

인데..두 개의 장면이 있네요. 하나는 미국 대학생들이 지금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하고 있는데, 더욱 격렬해지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죠. 2023년 10월 7일 촉발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연장선에서, 그리고 중동정세와 관련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11006110 美대학 反이스라엘 확산에 … 바이든 이어 하원의장까지 '흔들' - 매일경제트럼프 측근 공화당 의원들전쟁 지원안 통과 책임 물어존슨 하원의장 해임안 상정대선 앞둔 바이든 침묵에트럼프 "왜 아무말 안하나"반유대주의 인식법 하원 통과시위 방관 대학 지원금 끊기로www.mk.co.kr 다른 하나는 5월..

카테고리 없음 2024.05.03

<숄츠>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났네요. 무슨 얘기를 했나?

4월 16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독·중 정상회담을 가졌네요. 지금 시점에 왜 갔으며, 어떤 국제정치적 함의(implications)를 지니고 있을까요? 탐구해봅니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는 4월 14일 이미 중국의 땅을 밟았지요. 그런데 그 장소가 독일 기업이 진출해있는 충칭 지역을 먼저 방문했어요. 독일의 지멘스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동행했습니다. 다분히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하게 풍기지요. 이후 상하이 들려서 베이징으로 가는 길을 택했네요. 이번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21년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얼마 전인 4월 7일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지요. 이는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