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러시아 57

PPT 하나에 두 개의 장면이~

러시아와 프랑스, 독일 최고지도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 장면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모습입니다. 얼마 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러 정상회담을 하였죠. 공동성명도 발표하고 중·러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집권 5기 대통령 취임식 이후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를 방문하였고, 3번째로 방문한 것이에요.​푸틴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소용량 원전 건설 협정 체결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네요. 러시아 나름대로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뜻도 담으려 한 ..

<푸틴 대통령> 중국 방문에 '국방장관'도 함께 갔네요. 또 누가 동행했을까?

5월 16일(목) 베이징에서 중-러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죠.푸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로 중국을 방문한 것인데, 이번 일정에 같이 동행한 수행원들을 중심으로 방문에 담긴 의미를 탐구해 봅니다. 국빈 방문 성격을 띠어서 외교 의전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나름 의미를 부여하려 애를 썼죠. 소모임 형식의 회담이 2차례, 그리고 한 차례의 확대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공동 기자회견도 이뤄졌습니다. 푸틴-시진핑이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이 합의한 문서 서명식도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러시아 측 수행원들을 보면, 이번 방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추론해 볼 수 있죠.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로이 국방장관에 임명된 가 있으며,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자리를 옮기니 도 동행했습니다. 이밖에 외무장관, 크..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5.5-5.11) - Issues & Key Words

5월 두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시진핑, 유럽 3국 순방, △ 중국-프랑스-EU 정상회의, △ 푸틴 대통령 취임식, △ 러시아 대독 전승 기념 군사퍼레이드, △ 유엔 총회, 팔레스타인 가입 재검토안 통과 등입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3개 국가를 차례로 방문했네요. 그런데 이들 국가들이 모두 중국에게 우호적인 국가여서 중국이 미국-유럽 사이에 균열을 내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지요.​중국의 입장에서는 유럽권내에 중국의 위상과 영향력을 과시 내지 확대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이지요. 지난주 시진핑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 행보가 관심을 모았습니다.​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

<푸틴 대통령>이 꿈꾸는 2030년 러시아 국가목표는?

5월 7일 푸틴 대통령은 취임식을 치렀죠. 대통령 임기가 6년이니 이제 2030년까지 집권 5기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취임하자마자 바로 2030년과 2036년까지를 겨냥한 대통령령(Указ)에 서명했어요. 원래 2018년도에도 5월 7일 취임 날 바로 미래 국가발전과 목표를 담은 법령을 발표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했군요. 러시아에서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은 실제로 정책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고,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으니,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원문은 모두 크렘린 대통령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아래는 5월 11일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이번 5월 7일에 서명한 문서는 공식 명칭이 “2030년까지와 2036년까지의 ..

<사진으로 읽는 러시아 정세>

5월 7일 푸틴 대통령은 집권 5기를 출범하는 취임식을 하였다.근데 취임하자마자 진행한 두 가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사진으로 먼저 접해보고~ 뭔지 탐구해 봅니다. 하나는 다음 날인 5월 8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를 크렘린에서 개최하였다. 취임 후 첫 국제회의를 주관한 것으로 참석 국가 면면을 보면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이다. 참석한 인물로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니콜 파시니안 아르메니아 총리 등이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이들 국가들은 모두 소연방시기 소연방 구성공화국이었던 나라들이다.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국제사회에 러시아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었을 것이다..

<21세기 차르(tsar)> 푸틴 대통령 취임식 풍경은?

5월 7일(화) 로 일컫는 대통령이 새로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탐구해 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집권 5기를 맞이하였죠. 2000년부터 2008년까지 2차례 대통령직을 맡았고, 이후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다시 6년씩 두 번 한 것이죠. 그래서 이번은 5기가 되는 것입니다. 임기가 6년이니 2030년까지 대통령으로 있게 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취임식을 항상 5월 7일에 했어요. 며칠 뒤인 5월 9일에는 대독 전승기념일을 맞아 크렘린 옆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군사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기도 하지요. 러시아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자격을 갖고서죠. 취임식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는 요즈음 Youtube를 통해 전 과정을 영상을 살펴볼 수 있어요. 러시아에서는 어떻게 대통령 취임식을 진행하고..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3.24-3.30) - Issues & Key Words

3월 마지막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중국발전고위층포럼(CDF), △ UN,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안, △ UN, 대북제재위원회, △ 마크롱-룰라 정상회담, △ 보아오포럼 등입니다. 먼저 중국에서는 두 개의 큰 국제행사가 진행되었네요. 하나는 중국고위층발전포럼으로 3월 2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진행되었고, 다른 하나는 중국판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우는 입니다. 중국발전고위층포럼은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중국발전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0년 처음 개최되었죠. 이름 그대로 중국정부 고위층,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국제기구 및 중외 학자 간의 교류 및 대화의 플랫폼입니다. 이번회의의 주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이었어요.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이 어떤 점에 관..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촉구 결의안> 통과(3.25). 이에 담긴 국제정치적 함의는?

3월 25일(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네요. 좀 더 살펴봅니다. 국제기구(IO, International Organization)를 배우는 팁(Tip)이 담겨있어요. 그간 휴전 결의안에 반대 입장을 지녔던 미국이 ‘기권’표를 던져 통과되었어요. 유엔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이 5개 있고, 여기에서 다루는 결정은 이들 모두 찬성해야 통과되지요.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는 거지요. ​ * 상임위 5개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이죠. 알고 보니 ‘모두 핵보유국’이죠. * 반면 비상임이사국들은 총 10개국으로 유엔 총회에서 대륙별로 뽑지요. 임기는 2년이며 재선은 없어요. * 비상임이사국: 아프리카 및 아시아(5), 동구(1),..

푸틴 대통령 이름을 본뜬 <푸틴주의>, <푸틴이즘>(Putinism)이 뭔가요?

푸틴 대통령이 2024년 3월 15-17일 대통령 선거에서 87.3%의 득표를 얻었죠. 압승을 거둔 이유와 과연 러시아의 정치와 사회의 모습이 궁금하죠. , 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죠. 바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전체적인 모습에 대해 좀 더 이해해 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비록 2015년에 출간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어요. 책이름 자체가 이죠. 월터 라쿼가 지었는데 한글판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1921년생으로 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정치평론가이며, 조지타운대학 교수도 지냈습니다. 책의 목차는 - 소련시대의 종말 - 누가 러시아를 지배하는가? - 새로운 러시아 이상을 떠받치는 기둥들 - 푸틴과 푸틴이즘 - 스탈린과 ‘비잔티움 제국의 쇠망’ - 인구통계학 - 새로운 국가노선..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어떠했고,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선되었네요. 무려 87.3%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담긴 풍경과 함의(implications)는 뭔지 탐구해 봅니다. ​ 한마디로 ‘21세기 현대판 차르 대관식’이죠. 푸틴 대통령은 2000년부터 2024년 지금까지 최고 권좌에 있었는데(단,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3선 금지로 인해 ‘실세 총리’로 남아있었지요) 앞으로 2030년까지 6년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최고 기록이자 29년 동안 집권했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기록을 뛰어 넘어서게 됩니다. 현재 대통령 임기는 6년입니다. 과거에는 4년이기도 했고 3선 금지가 있기도 했는데 모두 바꿔 임기는 6년, 푸틴의 경우는 헌법을 바꿔 계속 출마가 가능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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