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연계된 AI 생태계 문제, 두머와 부머에 대해 탐구해 봅니다.
크게보면 국제정치경제(IPE,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영역이기도 해요.
두머(Doomer)와 부머(Boomer)의 대결 논쟁? 무슨 말인가요?
이는 챗GPT, 생성AI를 둘러싼 개발 논쟁에서 비롯된 말이기도 해요.
두머는 '비관론자'이고, 부머는 '낙관론자'를 의미해요.
얼마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갑자기 해고되었다가, 다시 복귀한 적이 있었죠.
한 그룹은 생성 AI를 개발하자는 것에 찬성하는 쪽이고, 다른 한편은 생성AI가 위험하니 규제하자는 주장을 펼친데서 비롯된 것이예요.
* 의외로 첨단 기술 개발을 놓고 심오한(?) 철학적 논쟁이 포함되어 있죠.
국제정치 패러다임에 현실주의(realism)와 이상주의(idealism)가 있듯이 말이죠.
여기에는 선발 주자로 이미 앞선 세력과 뒤처진 세력 간의 보이지 않은 상호 경쟁의 모습도 담겨져 있지요. 앞서 갔으니 더 큰 격차를 벌려야 한다? 뒤늦었으니 따라잡기 위해 시간을 벌려고 한다?...의견이 분분해요.
물론 생성AI는 인류의 미래 역사와 사회를 바꿔놓을 아주 큰 Gig Game Chainger에 해당되요.
각 나라 모두 이에 적응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국력의 차이도 나고, 세상에서 주도권을 잡느냐, 놓치느냐의 기로에 서있기도 해요.
그만큼 미래 국가전략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한 것이지요.
2023년에 전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살펴보죠.
지난 5월 미국 의회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AI를 주제로 첫 AI 청문회를 개최했어요. 여기에 오픈AI의 샘 올트먼(Sam Altman)이 참가했어요.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규제를 해야한다는 의견이었어요. 그와 동시에 샘 올트먼은 일정정도 규제는 필요하지만 개발 자체를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부머에 해당되죠.
최근 국제사회에서의 규제 움직임이 일본 G7 정상회의, EU 등에서 활발히 나타났어요.
가장 유명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가 2023년 10월 30일에 발표한 AI 개발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이예요.
* 8개 부문인데, 주요 내용은 다음 PPT와 같아요. 살펴보세요.
우리는 현재 생성 AI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삶의 패턴과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무궁한 잠재력과 상상력의 세계라는 것을 알아야 하죠.
AI 시대를 맞아 국가별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생성AI 기술 문제를 다룰 국제기구, 글로벌 거버넌스의 출현도 곧 보게 될 것이예요.
미리 알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이미 발표된 내용이 있어 소개하니, 살펴보세요. 또한 AI 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느 회사가 어느 기업이 뭘 준비하고 있는지 알면 더 좋겠죠.
자세히 살펴보면, 미래 어떤 기업이 유망한지도 선도적 위치에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한 팁(Tip)도 얻을 수 있어요.
끝으로 OECD에서 AI를 다루고 있는 부문을 소개하니, 여기에도 탐방해 살펴보세요. 짧지만 4개의 동영상도 시청하면 더욱 와 닿겠지요.
Artificial intelligence - OECD
두머와 부머는 단순한 비관론자와 낙관론자가 아니라
미래 사회를 놓고 큰 그림을 그리는 인생관과 세계관, 인류관이 포함되어 있는 용어이기도 하지요.
AI 생태계가 포함된 최근 국제정치경제(IPE) 영역도 나름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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