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강좌 1 - 국제정세 분석

사진으로 읽는 <국제정세>

천상의꿈 2024. 2. 24. 22:41

사진으로 읽는 <국제정세>입니다.

 

지구촌을 떠나 우주로 가보죠. 왼쪽은 뭘까요? 오른쪽 사진은?

자료: www.bbc.com

 

둘 다 오디세우스(Odysseus)입니다. 민간 달 탐사선 이름이죠.

왼쪽은 오디세우스가 셀카 찍은 모습이고, 이름은 “오디세우스”, 해 낸 일은 “달 착륙”!

근데 중요한 것은 국가가 아니라 미국의 <민간 기업체>가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에 성공했다는 점이지요. 물론 세 번 실패하고, 네 번째 만에 성공했으니 기쁨이 더욱 컸겠지요.

 

우주를 향해, 달나라 여행도 이전에 비해 훨씬 가깝게 다가오게 된 것이죠. 그만큼 비용도 절약하고 가성비, 효율성도 매우 커졌음을 의미해요.

 

잠깐 더 살펴봅니다.

 

미국의 달 착륙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이뤄진 것이에요.

날아간 거리는 63만 km이며, 일주일간 항행을 했네요.

 

민간 기업의 이름은요? 인튜이티브 머신스입니다. 영어로는 Intuitive Machines. 성공 이후 이 회사 주가도 많이 올랐겠지요.

아마도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 X’와 함께 민간 우주 개발(new Space)을 주도할 것 같아요.

 

민간 기업이 성공했다는 것 이외에, 달 착륙에 자동항법시스템을 활용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는 NASA가 도움을 준 것으로 향후 달 착륙의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되죠. 일본과 이스라엘도 모두 착륙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요.

자동항법시스템의 이름은 ‘루나 노드 원’이에요. 키워드로 알아 두면 좋죠. 영어로는 ‘Luna Nord One’.

* 참고로 나사(NASA)는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미국 항공우주국의 약어입니다.

https://www.nasa.gov/

 

NASA

NASA.gov brings you the latest news, images and videos from America's space agency, pioneering the future in space exploration, scientific discovery and aeronautics research.

www.nasa.gov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등 4개국 밖에 안되요.

미국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mites)를 진행하고 있죠. 1968년 아폴로 우주선을 다고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이 달에 착륙한 이래 오랜만에 다시 우주인을 태워 달 착륙을 시도하는 것이지요.

 

https://www.nasa.gov/mission/artemis-i/

 

Artemis I - NASA

Artemis I was the first in a series of increasingly complex missions that will enable human exploration at the Moon and future missions to Mars.

www.nasa.gov

 

미래 우주를 항행하고, 여행도 가능하게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이에요.

우리의 시각도 크게 가져보죠. 고개 들어 우주의 은하수와 별을 바라보고 심호흡도 해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