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11.24-11.30) - Issues & Key Words

2024년 11월 마지막 주의(11.24-11.30) <주간 국제정세>를 탐구해 봅니다.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토)까지의 일정이네요.

 

핵심어는 △ 우루과이 대선, 야만두 오르시 승리, △ 트럼프 당선자,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 부과 공언, △ 이스라엘-레바논 60일 휴전 타결, △ 우크라이나 특사단 방한, △ 카자흐스탄, CSTO 정상회의 개최(11.28), △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 방북(11.29) 등입니다.

https://en.odkb-csto.org

간략히 내용과 거기에 담긴 의미 등을 탐구해 보죠.

 

11월 24일 남미에 있는 우루과이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결선 투표 선거 결과 야권의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가 최종 승리했습니다. 그는 광역전선(FA) 소속이며, 49.81%를 득표했습니다. 정권이 교체된 것이지요.

 

우루과이 선거는 남미 지역에 연쇄적으로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핑크 타이드 물결이 지속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 우루과이 역시 중도좌파 성격의 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네요.

 

참고로

남미 지역에서는 이미 멕시코,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이 좌파 정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우파 계열 지도자가 국정을 운영하는 곳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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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까지 고려하면 중남미 외교·안보 지형은 왼쪽으로 쏠려 있는 상황입니다.(KBS 뉴스, 2024.11.2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14307

우루과이 대선, 야권 오르시 당선…5년 만에 중도좌파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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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025년 1월 20일 취임 날에 접경 국가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 25%를 부과하고 중국산에도 10%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거래적 리더십을 갖고 있는 트럼프의 면모를 보여주는 조치로 취임 날부터 불법 이민 등에 대한 강한 대응이 예상됩니다.

 

11월 26일에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60일 동안 휴전하기도 합의하였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데, 새로운 중동정세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죠.

 

한반도 관련해서는 11월 27일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방한해 러우전쟁의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고, 11월 29일에는 러시아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군사협력을 심화시키는 논의를 가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모두 러우전쟁과 연관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른 파급영향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죠.

 

11월 28일에는 카자흐스탄 아스나타네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였으며, 이들 기구의 구성국은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벨로루시,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국이죠. 2002년 10월에 창설되었으며, 러시아의 영향력 권에 있는 러시아판 나토(NATO)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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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탐구] - 집단안보조약기구

https://en.odkb-csto.org/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