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키어 스타머 5

트럼프-젤렌스키 파행 이후, 유럽 긴급안보회의(3.2)

2025년 3월 2일(일) 영국 런던에서는 유럽 정상들이 모여 긴급 안보회의를 가졌습니다. 누가 참석했고, 어떤 주제를 다뤘는지 탐구해 봅니다.  지난 2월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의는 양쪽의 설전 끝에 파행 모습을 보였지요. 이는 국제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고 앞으로 러우전쟁의 종식을 위한 협상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유럽의 입장 차가 매우 커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바로 다음 날 런던에서는 유럽 정상들이 긴급히 모여 안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누가 참석을 해 어떤 논의를 하였는지 살펴봅니다. 앞으로 러우전쟁과 유럽 안보질서 재편을 놓고 벌이는 외교 무대의 들이기 때문입니다. 유럽권의 정상들이 거의 다 모였네요. 우선적으로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의 정상회의 풍경들..

2025년 2월 28일(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의가 파행으로 결말이 났습니다. 예정되었던 광물협정도 불발되었지요. 그간 도널드 트럼프와 가진 정상회의의 풍경들을 탐구해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취임 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2.4), 이시바 일본 총리(2.7),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2.11), 인도 모디 총리(2.13) 등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최근인 2월 24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2월 27일에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2월 28일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가졌죠. 이들 워싱턴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는 각자 국익의 입장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

<사진으로 읽는 국제정세> - 트럼프 당선 이후 부산한 외교 행보들

11월 5일(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당선된 이후, 국제 외교무대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입니다.​11월 11일(월)에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 무명용사의 무덤에서 휴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물론 이 자리에서 러우전쟁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영국 해협의 불법 이주 중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하네요.  11월 12일(화)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NATO)를 방문해 마르크 뤼터(Mark Rutte)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Keir Starmer)>는 누구인가?

국제정치 분석에 있어 최고 지도자와 리더십은 주요 관심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대내외 정책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최종 정책결정을 내리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선거를 통해 각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가 바뀌었을 때, 그 인물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거를 통한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향후 국정 운영과 관련하여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행위자이다. 따라서 이의 변화는 많은 주목을 받는다. 정책성향, 리더십은 어떠한가? 어떤 인물인가? 등 등 이와 연관되는 질문으로 - 누구이지? 어떻게 생겼지?, 가족은 몇 명이고?- 몇 살인가?- 정치적 성장 배경과 성향은?- 정책 성향은?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은?- 인품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까? 등등. 국제정치 영역에서 대외정책과 관련해 최고지도자에 대한 분..

영국, <노동당>으로 정권교체 되다.

7월 4일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둬 14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총선의 모습과 함의를 탐구해 봅니다. 영국의 이번 총선은 몇 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낳고 있습니다. 먼저 보수당이 14년 만에 정권을 내놓았음은 물론, 1834년 창당 이래 가장 큰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죠. 반면 노동당은 전체 하원 의석 650석 중 412석을 차지해 과반수인 325석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보수당은 121석을 얻었고, 중도세력인 자유민주당은 71석을 획득했습니다. 스코틀랜드국민당(SNP) 9석, 브렉시트당(the Brexit Party) 승계자인 영국개혁(Reform UK)은 4석을 얻었고, 녹색당(Green Party) 역시 4석을 차지했네요. * 참고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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