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당선된 이후, 국제 외교무대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으로 읽어 보는 국제정세>입니다.
11월 11일(월)에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 무명용사의 무덤에서 휴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물론 이 자리에서 러우전쟁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영국 해협의 불법 이주 중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하네요.
11월 12일(화)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NATO)를 방문해 마르크 뤼터(Mark Rutte)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방위생산의 증대와 대서양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우려감도 표명되었고,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언한 러우전쟁 조기 종식 추진에 따른 대비책도 다뤘겠죠.
11월 12일(화)에는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중국을 방문해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중러 간 연례적인 것으로 제19차 전략안보협상을 위한 것이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 처음으로 갖는 고위급 접촉이라 주목을 끌었죠.
쇼이구 서기는 미국의 중러를 겨냥한 이중 봉쇄(dual containment) 정책에 대응하는 것이 양국 간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네요. 양국의 대미 견제에 대한 인식 공유와 정책 공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11월 13일(수)에는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뤼테 나토(NATO) 사무총장이 브뤼셀에서 만나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이 18분 정도에 걸쳐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비공식 언론 브리핑(press gaggle)으로 관심 가질 만한 핵심 사안이 들어 있으니, 좀 더 관심 있는 ’함께 공부하는 벗들‘(同學友)은 동영상을 시청해 보길 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SEHZ1iBDk (동영상: 18:10)
(미 국무부 제공 유튜브 영상).
* 외교관이 어떻게 발언하고, 발언 수위를 조절하고, 적절하게 대답하며, 많은 지식과 설득력을 가져야 하는지...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11월 13일(수)부터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집권 1기 때 이란핵협상을 파기한 적이 있죠. 집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이란 핵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할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죠.

이밖에 중남미 지역에서는 APEC 정상회의(페루 리마, 11.15-16)와 G20 정상회의(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11.18-19)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주요 국제뉴스로 다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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