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프랑스, 독일 최고지도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 장면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모습입니다. 얼마 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러 정상회담을 하였죠. 공동성명도 발표하고 중·러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집권 5기 대통령 취임식 이후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를 방문하였고, 3번째로 방문한 것이에요.푸틴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소용량 원전 건설 협정 체결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네요. 러시아 나름대로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뜻도 담으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