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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1 - 국제정세 분석

<서울 AI 정상회의>가 열렸네요. 뭘 얘기했고 어떤 함의가 담겨있나요?

천상의꿈 2024. 5. 22. 14:02

5월 21일(화) 서울에서 AI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네요.

 

이미 <AI 안전 정상회의>가 작년 11월에 영국 블레츨리에서 개최되었죠. 당시 블레츨리 선언이 발표되었는데 이도 함께 탐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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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I 정상회의에서 다뤄진 핵심어는 ‘안전, 혁신, 포용’. 이 세 가지입니다. AI 시대를 맞아 이를 다루는데 있어 핵심 사안으로 <안전, 혁신, 포용>의 세 가지에 주목한 것이지요. 이는 정상회의 이후 채택된 ‘서울선언’에도 반영되었네요.

 

현재 세계 정치경제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니 만큼, 참석자들도 면면이 대단합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을 포함해 G7 국가들과 유럽연합(EU), 유엔 등 국제기구, 그리고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애플,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세계적 AI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선언’의 주요 내용을 보면, AI와 관련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도 예상해 볼 수 있겠죠.

 

▲ 상호 운용성을 지닌 보안 조치의 중요성,

▲ 각국의 AI 안전연구소 간 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벌 협력 촉진,

▲ 안전·혁신·포용적인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의지,

▲ 기업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필요성 등

 

무엇보다 AI 관련 보안 문제를 강조하고 있고, AI 안전연구소를 설치 운영할 거고,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만들려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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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블레츨리 ‘AI 안전 정상회의’에서는 ‘안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AI의 심각한 위험성에 동의하고, 행동을 확대하면서 각국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지요.

* 정책 연구 측면에서 “블레츨리 AI 안전 정상회의와 서울 AI 정상회의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이번에는 좀 더 넓혀 ‘안전’ + 혁신, 포용까지 들어갔네요. 그리고 다음번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회의 이름이 ‘AI 행동 정상회의’라고 합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문제를 다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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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PPT는 <블레츨리 AI 안전 정상회의> 관련, 읽기 글과 뉴스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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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제정치경제(IPE) 환경 속에서 우리 일상생활에 성큼 다가온 AI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미래를 대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