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번째 주의 <주간 국제정세>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미국 국가안보각서,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 한국과 호주, 2+2 회담, △ 중국 달 탐사선 ‘창어-6호’ 발사, △ 영국 보수당, 지방선거 참패, △ 기시다-룰라 정상회담 등입니다.
먼저 4월 30일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의 정확한 이름은 “미국 주요 인프라 보안과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가안보각서”입니다.
원문은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그야말로 주요 인프라 보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국가안보와 관련된 전 행정부처와 연관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위험 관리 내용과 정책 원칙 및 목표 등을 살펴볼 수 있죠.
*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4일자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안보각서>에 서명했네요(4.30). 뭔지 탐구해 볼까요? ‘포스팅’ 참조.
5월 1일에는 콜롬비아가 이스라엘과 단교를 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호주에서는 한국과 호주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동시에 만나는 2+2 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미국-영국-호주와 연계된 AUKUS와의 정책 공조 내지 협력 사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지요. AUKUS에는 핵 잠수함 문제를 다루는 필라 1(pillar 1)과 첨단 군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필라 2(pillar 2)가 있는데 아마도 후자를 논의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https://thediplomat.com/2024/05/south-korea-considers-joining-aukus-pillar-2/
South Korea Considers Joining AUKUS Pillar II
The possibility was discussed during two days of meetings between South Korea and Australia’s defense and foreign ministers.
thediplomat.com
5월 3일에는 중국에서 달 탐사선인 ‘창어-6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6호라는 이름에서 보듯 여러 차례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죠. 최근에 우주와 달 탐사와 관련에 주요국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월 2일에는 영국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크게 패하였습니다. 차기 집권과도 연결될 사안으로 노동당에게는 기회가, 보수당에게는 위기로 나타난 것이죠.
올 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총선에서 14년 만에 노동당이 재집권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영국의 대내정치 향배가 궁금해집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 브라질을 방문해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파라과이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으니, 남미 지역까지 외교의 폭을 넓힌 모습이죠. 취임 후 처음으로 남미를 방문했다고 하네요.
브라질과는 탈탄소, 기후변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과 일본 경제 관계 강화에도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2025년도 '일본·브라질 우호 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룰라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도 합의했습니다.
브라질은 BRICS의 일원이자, 올해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주최국입니다. 국제질서 재편과 맞물려 일본과 브라질의 외교 행보가 주목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4019600073
日기시다·브라질 룰라 정상회담…"탈탄소·기후변화 협력 강화"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
www.yna.co.kr
https://www.g20.org/en/about-the-g20/summit-rio-2024
Summit Rio 2024
november 18th AND 19th, 2024 G20 Summit will be in Rio de Janeiro The G20 Summit represents the conclusion of the work carried out by the country holding the group's rotating presidency. It is the moment when heads of state and government approve the agree
www.g2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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