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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강좌 1 - 국제정세 분석

[읽기자료] 미래와 인생 교훈 관련 2편

천상의꿈 2025. 5. 16. 13:17

두 편의 읽기자료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장대익 석좌교수의 칼럼, “’AI 특이점’의 서막... 이제 대학의 항로를 바꿔야 산다”이고,

다른 하나는 인터뷰 기사 내용입니다.

www.torayamk.com

 

첫 번째 칼럼의 필자는 기술의 진화, 특히 <AI 특이점> 서막의 시대를 맞아 대학에서 준비해야할 사안을 다섯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첫째, 지속 가능성의 전환. 지구적 문제를 놓고 (대학은) 비전을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 둘째, 생애사적 전환. 백세 시대를 맞아 ‘40+ 세대’ 교육 허브를 갖추어야 한다는 겁니다.

- 셋째, 적응적 전환. AI를 도구로 개인별 맞춤화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 넷째, 초지능적 전환. 텃세 없는 AI와 학제 간 협업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 끝으로, 기업가적 전환. 능동학습의 끝판왕인 ‘창업’ 도약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칼럼 중 인상적인 대목은,

AI가 지식을 빠르게 전파하고 자동화할수록,

인간이 가진 진정한 경쟁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에 실현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이제 지식과 도구를 얼마든지 창조하고 활용하는 시대로 진입했으니,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가치와 욕망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제 ‘창업’을... 교육의 본질로 삼아야 할 시점이다.

입니다.

기업가적 정신이 대학의 새로운 핵심 이념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죠.

 

인생을 살면서 과연 <내 나름대로의 인생의 플랫폼>이 무엇이며, 어떻게 가꾸어 나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글입니다. 원문 일독을 권합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5/05/16/HLN6MAP3UJCBDEILTZIIJUHHJQ/

 

[朝鮮칼럼] ‘AI 특이점’의 서막… 이제 대학의 항로를 바꿔야 산다

朝鮮칼럼 AI 특이점의 서막 이제 대학의 항로를 바꿔야 산다 대전환을 위한 5 제안이 있다 ①개인 성공 넘어 지구 생각해야 ②백세 시대, 40+ 세대 교육 허브 ③AI를 도구로 개인별 맞춤화 ④텃세

www.chosun.com


 

나머지 하나는 이영관 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지난 5월 1일 78세로 은퇴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글 제목이 “월급쟁이 소리 싫어 오너처럼 일했다. 78세까지 월급 618번”입니다.

 

여러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 (질문Q) 민간 기업이든, 공조직이든 리더십의 핵심은 무엇일까.

 

- (대답A)

기술지식이나 시장에 대한 식견은 기본이다.

빨리 처리해 곧바로 성과를 내야 할 일과 천천히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방향을 바꿔야 할 일을 구분해야 한다.

사람이나, 돈이나 자원이라는 게 한정돼 있다.

그래서 밸런스(균형) 감각이 중요하다.

이게 선견력(先見力)이다.

내가 지금 이끌고 있는 이 사업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리더십은 곧 책임감이기도 하다.

또 한 가지 리더는 조직이나 사회에서 존경받아야 한다.

모럴(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그 조직이 탄탄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442

 

78세까지 월급 618번…월급쟁이 소리 싫어 오너처럼 일했다 [더 인터뷰] | 중앙일보

이영관 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www.joongang.co.kr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하더라도 한 번쯤 참고해 볼 만한 혜안이 담긴 경험과 교훈점이 아닌가 싶네요. 멋지게 사는 방법도 익힐 겸, 이것도 일독을 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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