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선(7.28), 분석과 평가 어떻게?

올해는 선거의 해 답게 많은 선거가 치러지고 있죠.

7월 28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마두로(Maduro, 62세) 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였네요.

​

그러나 사전 출구조사와 다른 결과 발표, 개표과정의 불투명성 등으로 <부정선거> 의혹 휩싸였고,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대선의 분석,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에 담긴 국제정치적 함의를 탐구해 봅니다.

www.mk.co.kr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하는 게 좋을까요? 다음과 같은 점들에 중점을 두고 다뤄봅니다.

 

1. 2024년 7월 베네주엘라 대선 과정과 출구 조사.

- 후보자: 마두로 현 대통령과 야당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 비공식 출구조사와 선관위 공식 발표가 뒤바뀜.

 

2. 부정선거 시비의 내용, 과거 전력은 있나.

- 2013년과 2018년 치러진 선거에서도 부정선거 논란 발생

* 카세롤라소(cacerolazo): 시위할 때 냄비를 두드리며 하는 남미 특유의 거리 시위 문화. 1964년 브라질 주앙 굴라드 대통령 시절 포퓰리즘 정책으로 빈곤에 빠졌다고 시위하는 과정에서 점차 남미로 확산되는 계기가 됨.

 

3. 차베스를 이어 받은 마두로는 누구인가. 리더십은 어떠하며, 이번 선거에서의 결과는.

- 2013년부터 집권해 온 가운데 6년 임기의 연임 성공으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집권 가능.

- 부정선거에 따른 대정부 투쟁이 진행 중, 사회적 혼란으로 정국 난맥상 노정 가능성.

- 화염병 난무하고 차베스의 동상 파괴, 곳곳서 총성이 있었음도 보도됨.

​

4. 베네수엘라는 왜 수렁에 빠진 나라가 되었나.

- 정치적 포퓰리즘이 가져온 ‘자원의 저주’ 사례

- 초 인플레이션 등 경제난(4년간 물가 상승률 13만%), 잇따른 정책 실패로 빈곤층 양산

 

5. 차베스의 정치와 유산

- 차비스모(Chavismo): 베네수엘라의 민족주의 포퓰리즘 성향의 사회주의

우고 차베스의 반미 정책과 포퓰리즘 난발.

​

6. 국제사회와 주요국의 반응은?

- 미국과 서방권 국가들은 부정선거 의혹 제기와 투명한 선거 결과 자료 제시 요구

- 러시아, 쿠바 등은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 환영 메시지 발표

* 국제사회의 진영별로 친베네주엘라와 반베네주엘라로 나뉘어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진행.

 

7. 향후 정국 전망과 대내외 파급영향

• 베네수엘라의 대내정치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으로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 양상 및 중남미 정세 변화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

​

8. 교훈과 시사점 :

-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사안을 포함해 나름 생각을 정리해 보길 권합니다.//.

​

[추가 탐구]

이와 관련된 보도내용 참고:

 

https://www.mk.co.kr/news/world/11079891

"마두로가 3연임 훔쳤다"… 6시간 미스터리에 시위 확산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1080740

마두로에 성난 민심, 차베스 동상까지 부숴 - 매일경제

 

https://www.aljazeera.com/news/2024/7/31/calls-for-transparent-vote-count-grow-amid-venezuela-protests-tensions (동영상: 02:52)

Maduro says ready to release all Venezuela vote tallies as pressure mou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