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Foreign Affairs 3

최근 <Foreign Affairs>, 살펴보기

Foreign Affairs는 1922년에 창간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옵니다.올해가 2024년이니 햇수로 103년째 되었고, 제 호 내지 권 호를 보니 역시 103이죠.최근 판인 , Volume 103, Number 4 (July/August 2024)를 탐구해 봅니다. Foreign Affairs 하면,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냉전기 미-소 경쟁과 관련해 강의 시 꼭 이야기하는 글이 여기에 있다는 거죠.가장 대표적인 것이 1947년 7월호에 실린 조지 케넌(George F. Kennan)의 글이죠.“X”라는 가명하에 실린 것이죠. - “The Sources of Soviet Conduct” 입니다. “The Sources of Soviet Conduct”By “X” (George F. Kennan)J..

<러시아> 학술 지식인들의 관심사는?

미국에서 국제정치 관련 저명한 저널로 Foreign Affairs가 있죠. 러시아에는 이에 버금가는 Global Affairs가 있습니다. 이 저널의 홈페이지를 탐방하고, 최근 이 저널에서 다룬 연구 주제들도 살펴보도록 하죠. 이는 현재 러시아의 학술 지식인들이 어떤 데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홈페이지는 러시아어와 영문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eng.globalaffairs.ru/ Russia in Global AffairsRussia in Global Affairs offers an international platform for publication in English and Russian of the results of individual and collec..

미중관계 짚어보기 - Jake Sullivan의 기고문(2023.10.24)

Jake Sullivan이 최근 Foreign Affairs(Oct. 24,2023)에 기고한 글입니다. 미중관계 안정화, 관리되는 경쟁구도에 대한 시사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글 제목이 "The Sources of American Power" 이죠. 마치 조지 F. 케난의 1947년 7월의 X(가명). "The Sources of Soviet Conduct"를 연상케 합니다. 핵심은 - 탈냉전 시대가 끝났음을 말하고, - 미국이 탈냉전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반성과 성찰하면서 - 새로이 미국의 힘의 기반을 마련하는 복안들을 담고 있어요. 최근 미중관계가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해 줍니다. 후일 이 글의 내용은 2023년 11월 15일 바이든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