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BRICs 9

[2025 주간 국제정세 분석] (1.5-1.11) - Issues & Key Words

2025년도 1월 두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1월 5일부터 1월 11일(토)까지의 일정이네요. 핵심어는 △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 사임, △ 인도네시아 브릭스(BRICS) 합류, △ Las Vegas 개최, △ 이시바 시게루(Ishiba Shigeru) 일본 총리 동남아 순방 등입니다.간략히 내용과 거기에 담긴 의미 등을 탐구해 보죠. 먼저 1월 6일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사임을 했네요. 트뤼도 총리는 역대 최연소 캐나다 총리로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최근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 등 국내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물러나게 되었네요. 또한 트럼프가 캐나다를 미국 51번째 주로 편입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등의 발언을 하는 등 외교적 조롱을 받은 것도 배경으로 작..

[학습자료] G7 대항마, 브릭스(BRICS) 세(勢) 불리기

2025년 1월 6일 브라질은 기존 9개 국가로 구성된 브릭스(BRICS)에 가 추가 회원이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브릭스는 모두 10개국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그렇습니다.브라질이 발표하게된 것은 2025년 1월 1일 부터 금년도 브릭스 행사의 의장국이 되었기 때문이죠.2024년 1월에 기존 5개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4개국이 추가되어 9개국이 된지 1년 만에 다시 회원국이 늘어나게 된 것이죠.* 참고로 4개국은 이집트, 이란, 에티오피아, UAE입니다. 비록 1개국이 늘어났지만 ASEAN의 핵심국가인 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로의 영역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지금 다..

<2024 Quad> 정상회의 개최(9.21)

9월 21일(토)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2024년 Quad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무엇을 다루었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보죠. Quad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그렇죠.​이고 이죠.미국, 인도, 일본, 호주. 이 4개의 나라 정상이 모여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소다자 협의체인 것이죠. 그런데 겉보다는 속내에 담긴 본뜻은 중국의 부상에 대한 견제적 요소가 담겨 있기에 주목을 끄는 겁니다.​세계질서 재편의 연장선에서 파악해 볼 수 있는 사안이죠. 그래서 Quad를 이야기 할 때 여타의 다른 중국 견제 협력체 등도 같이 거론되죠. 이를테면 AUKUS, Chip4, IPEF 를 들 수 있죠.​암튼 세계는 지금 국제질서 재편을 둘러싸고 진영을 구축하기 바쁘죠. 이와 반대편에 속해 있..

<러시아> 학술 지식인들의 관심사는?

미국에서 국제정치 관련 저명한 저널로 Foreign Affairs가 있죠. 러시아에는 이에 버금가는 Global Affairs가 있습니다. 이 저널의 홈페이지를 탐방하고, 최근 이 저널에서 다룬 연구 주제들도 살펴보도록 하죠. 이는 현재 러시아의 학술 지식인들이 어떤 데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홈페이지는 러시아어와 영문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eng.globalaffairs.ru/ Russia in Global AffairsRussia in Global Affairs offers an international platform for publication in English and Russian of the results of individual and collec..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제경제포럼>이 열렸네요. 어떤 내용을 다뤘을까요?

6월 5-8일 간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제경제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행사인 셈이죠.  특히 이번에는 정식 개막을 앞두고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외국 언론사를 초청해 기자회견을 가져 주목을 끌었죠. 3월 대통령선거에서 87.28%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5월 7일 2030년까지의 집권 5기를 출범 시킨 이후라 대외적으로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일까요.. 암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을 통해 현재 러시아 경제 부문에서의 중점 사항과 여론 주도층과 정책 추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규모를 보니 130여개 국가에서 1..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네요? 왜 갔을까요?

4월 8~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였습니다. 중러관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죠. 좀 더 탐구해 봅니다. 먼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외무장관은 1950년생으로 74세이며, 2004년 외무장관이 된 이래 현재까지 20년 동안 재직하고 있어요.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중국은 비난하지 않고 러시아에 대해 제재하지도 않고 있지요. 오히려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거나, 푸틴-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하는 등 대미 견제의 차원에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이번에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미 발표하였지만 지난 3월 대선에서 승리한 푸틴..

지구촌 저~편에선, <마크롱과 룰라> 대통령이 만났네요.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3월 28일 프랑스-브라질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네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브라질을 국빈 방문했어요. 당연히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겠지요. 어떤 얘기를 나누었는지, 배경과 의미는 무엇인지? 탐구해 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은 2013년 올랑드 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이후 이뤄지는 거예요. 11년 만에 이뤄진 것이지요. 그만큼 의미도 있도 할 이야기도 많았겠지요. 우선 프랑스는 유엔 상임이사국 5개국 중 하나에요. 핵 보유국이기도 하지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는 유럽권에서 독일과 함께 역내 질서를 이끄는 주도국 중하나이기도 하지요. ​ 브라질은 BRICS의 일원이기도 하고, 룰라 대통령이 추구하는 외교정책은 서방편도, 러시아편도 아닌 중립적 균형 정책..

[국제정세분석]의 팁(Tip) - 인터뷰

국제정세, 국제정치, 국제관계를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하나있죠. (전문가) 인터뷰입니다. 국제정세를 분석하는 데 있어, ‘1차 자료’의 활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외교안보전략 문서, 정상회의 공동성명, 조약 문건, 기자회견, (국정) 연설 등이 이에 해당되지요. 역시 1차 자료에 해당됩니다. 특히 전문가 인터뷰는 질문에 따라 전문가의 식견과 관련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많은 평가와 판단, 생각할 요소를 담고 있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소논문을 작성하거나, 과제 발표할 때 (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포함하면 확실히 높은 평가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지요. 그래서 언론이나, 세계 정치외교 무대 현장에서 펼쳐지는 여러 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주목을 끈 사람은 블라..

설날 앞두고 푸틴과 시진핑이 전화통화한 까닭은?

러시아 대통령과 중국 국가주석이 2월 8일 전화통화를 했네요. 왜 통화했을까요? 또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이에 담긴 국제정치적 함의도 탐구해 봅니다. 올해는 마침 중국과 러시아가 수교한지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설날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서로 안부도 묻고 최근 국제정세와 관련해 양국 간 관계가 돈독함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봐요. 2023년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3기를 새로이 시작하면서 3월에 제일 먼저 러시아를 방문했지요. 그리고 10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의 체포 영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을 방문했지요. 정상끼리는 이렇게 상호 답방하면서 우의도 다지고, 정상외교를 펼치면서 국익을 추구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크게 보아 미국과 유럽연합의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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