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한미동맹 6

<마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의 행보

마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의 행보가 분주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바로 다음날인 1월 21일에는 쿼드(Quad)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아는 바처럼 이들 나라는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이죠. 취임하자마자 동맹국가와 이에 준하는 전략적 동반자 국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네요. 1월 23일(목)에는 한국의 조태열 외교장관을 비롯해 각국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 겸 전화로 외교소통을 하였습니다. 핵심은 “한미동맹은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마코 루비오가 통화를 한 나라는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필리핀, 베네수엘라 등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미국과 동맹 내지 지정학적으로 중요시하는 나라들임을 알 수 있죠. ..

[학계 동향] <트럼프 2.0 세미나>

2024년 12월 18일(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제74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주제는 이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포럼은 총 5개의 주제와 통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네요.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관련된 사안을 다루며, 각 주제별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죠. - 제1주제: 트럼프 집권과 미중 전략적 경쟁의 전망- 발표: 김흥규 (아주대 미주정책연구소장),- 토론: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 제2주제: 트럼프 집권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 발표: 제성훈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 토론: 박노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전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사) - 제3주제: 트럼프의 대북접근과 북핵문제 그리고 남북관계- 발표: 고유환 (동국대 ..

(읽기자료)<한·미 국방장관> 제56차 SCM 개최(10.30)

10월 30일 워싱턴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참석한 SCM(안보협의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제56차라니 제법 오래되었죠. SCM은 의 약어입니다. 이번에 어떤 논의를 하였는지 탐구해봅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유엔에서도 치열한 외교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죠. 러우전쟁이 한반도 안보 정세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보도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국방장관이 모여 주목되었습니다.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은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겠지요. 이번 회의 결과를 집약한 공동성명(Joint Communique)이 발표되었습니다. 양국의 회담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양국이 최근 한반도..

[학계동향] 국제정세 관련 <세미나와 포럼>

가을을 맞아 국제정치 학계에서도 분주히 많은 학술회의를 진행하고 있네요.가까운 시일 내 개최되는 학술회의와 언론에서 개최하는 포럼도 소개합니다. 최근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다루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하나는 로, 10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혼돈의 국제정치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란 대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공동 세미나인 만큼 이에는 국회입법조사처 북한·남북관계센터, 국회의장 직속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 북한연구학회가 함께 주관합니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되어 있는데,​에서의 발표 내용을 보면,​- 백우열 교수(연세대학교), “헝클러진 글로벌 안보의 신질서 형성기: 혼돈의 안보 컨버젼스 시대(지역과 영역)”- 강혜석 박사(서울대학교), “한반도 적대의 시대:..

<한국국제정치학회, 국방대학교> 국제안보학술회의(9.30)

가을은 학술세미나의 계절이기도 하죠.오는 9월 30일(월)에는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 마상윤)와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소장: 박영준)가 공동으로 를 개최합니다. 대주제는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미동맹과 유엔사 발전 방향"입니다.​군사와 안보에 중점을 두고 하는 학술회의임을 알 수 있죠. 최근 국제안보정세 동향과 더불어 어떤 부문에 연구를 하고, 정책적, 전략적 논의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장소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이며, 회의 방식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네요.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화상중계를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성을 보면,모두 세 개의 세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제1세션은 “국제정세 변화와 한미동맹..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관계] 탐구의 팁(Tip)

[국제정치]와 [국제정세]를 탐구하는 데 있어 유용한 팁(Tip) 하나를 살펴봅니다. 하나는 유력 미디어 매체와 싱크탱크들이 개최하는 ‘포럼’(Forum)입니다. 싱크탱크(Think Tank)들은 수시로 세계적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하거나, 본인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회의와 대화 모임을 가지죠. 예전에 살펴본 다보스 포럼(Davos Forum)도 여기에 속하죠. 주로 최근 이슈와 동향, 미래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형식은 '포럼', '컨퍼런스', '대토론', '플랫폼', '세미나' 등 이름은 다양하죠. 수시로 각 나라별로 싱크탱크들을 파악하고, 주제와 참여자 등을 관찰하거나 대화 내용에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더군다나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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