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올라프 숄츠 5

<올라프 숄츠> 총리, 카자흐스탄 방문(9.16) 함의는?

9월 16일(월)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탐구해봅니다.  전날인 9월 15일(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사흘에 걸쳐 중앙아시아 국가 중 대표적인 두 나라를 방문한 것이네요.​9월 16일(월)에는 독일-카자흐스탄 양자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9월 17일(화)에는 나머지 중앙아시아 4개 국가가 모두 모여 소위 C5+1(독일)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는 작년에 처음으로 독일에서 치러졌고, 이번이 두 번째가 됩니다. https://www.deutschland.de/en/news/scholz-plans-to-forge-deeper-contact..

[월간 국제정세 분석(2024-4월)] Key Words 종합(wrap up)

2024년 4월의 를 핵심어(키워드, key words)를 중심으로 종합해 봅니다.​* 4월 첫째 주의 핵심어(Key Words)는​△ 바이든-시진핑 전화통화, △ 한국, 러시아에 독자 제재, △ 대만 대지진, △ 나토 창설 75주년, △ 우주 핵무기 배치 금지 결의안 제출, △ 레거시(legacy) 반도체 등이었습니다.    * 4월 두 번째 주의 핵심어(Key Words)는​△ 라브로프 중국 방문, △ 기시다 후미오 미국 방문, △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담, △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 방북, △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격 등 이었네요.  * 4월 세 번째 주의 핵심어(Key Words)는​△ 인도 총선 – 록 사브하(Lok Shabha), △ 숄츠-시진핑 독중 정상회담, △ 이스라엘..

지구 저편에서는~ <수낵> 총리가 <숄츠> 총리를 만나다.

4월 24일(수)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가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였네요. 무슨 말을 주고받았는지 탐구해 봅니다. 영국과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강자죠. 이번 수낵 총리의 독일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문제와 더불어 유럽의 공동방위를 위한 국방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네요. 특히, 원격제어 차륜형 155㎜ 자주포(RHC 155)를 독일과 공동 개발하기로 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영어로는 the joint development of Remote-Controlled Howitzer 155mm Wheeled Artillery Systems(RCH 155), 이렇게 표현되어 있네요. 유럽권에서 양자 정상회담은 수시로 이뤄지죠. 지역..

<숄츠>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났네요. 무슨 얘기를 했나?

4월 16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독·중 정상회담을 가졌네요. 지금 시점에 왜 갔으며, 어떤 국제정치적 함의(implications)를 지니고 있을까요? 탐구해봅니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는 4월 14일 이미 중국의 땅을 밟았지요. 그런데 그 장소가 독일 기업이 진출해있는 충칭 지역을 먼저 방문했어요. 독일의 지멘스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동행했습니다. 다분히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하게 풍기지요. 이후 상하이 들려서 베이징으로 가는 길을 택했네요. 이번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21년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얼마 전인 4월 7일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지요. 이는 전기..

<바이마르 트라이앵글> 포멧?

3월 15일 독일-폴란드-프랑스 간 3국 정상회담이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네요. 바이마르 트라이앵클 포멧(Weimar Triangle Format)이라고 부르는데, 단어도 익힐 겸 좀 더 탐구해 봅니다. 3국 정상회담 형태는 대화와 협력을 위한 포럼으로 1991년 폴란드의 나토 가입(1999)과 유럽연합 가입(2004)에 대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어요. ​ 폴란드의 유럽연합 가입 이후에는 3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요. 세 나라는 유럽에서 큰 영토를 지니고 있고, 국력도 비교적 큰 나라들입니다. 이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최근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이마르 트라이앵글 포맷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https://www.diplomat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