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국제안보 5

[읽기자료] 뮌헨안보회의, 미일정상회담 분석-평가

최근에 진행된 국제정세와 관련된 분석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국립외교원에서 간행한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뮌헨안보회의를 분석, 평가한 글입니다. 종료된 지 바로 분석 평가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시의성을 담고 있다 할 수 있죠.​반길주 교수는 이번 회의의 배경이 국제정치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미국정치의 변화로 인한 도전과 리스크가 중첩되는 시기에 이루어 졌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우전쟁의 종전 협상의 여건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성과를 거둔 반면 유럽국가들의 무기력한 모습과 문제의 본질적인 처방에 다가가기보다는 각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한계도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전체적인 분석의 틀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구성을 ..

(읽기자료)<한·미 국방장관> 제56차 SCM 개최(10.30)

10월 30일 워싱턴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참석한 SCM(안보협의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제56차라니 제법 오래되었죠. SCM은 의 약어입니다. 이번에 어떤 논의를 하였는지 탐구해봅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유엔에서도 치열한 외교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죠. 러우전쟁이 한반도 안보 정세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보도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국방장관이 모여 주목되었습니다.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은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겠지요. 이번 회의 결과를 집약한 공동성명(Joint Communique)이 발표되었습니다. 양국의 회담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양국이 최근 한반도..

<G7 국방장관 회의> 개최(10.18-20)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Naples)에서는 G7 국방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회담을 가졌습니다. 무슨 얘기를 나눴고, 어떤 함의가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참석자들은 당연히 G7 국가의 국방장관이죠. 7명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10명이죠. 3명이 추가되었는데, 나토의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인 호세프 보렐,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루스템 우메로프입니다.​G7은 매년 정상회담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죠. 금년에는 6월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었는데,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각 부처의 각료회의도 진행합니다. 총 23개의 장관급 회담이 준비되었죠.​이 회의가 왜 중요한가? 서방측의 군사안보 지도자들의 국제안보 환경, 지역정세, 분쟁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엿볼..

NATO의 새 사무총장 – <마크 뤼테>(Mark Rutte) 취임(10.1)

10월 1일(화) 마크 뤼테(Mark Rutte) 전 네덜란드 총리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전에 사무총장을 맡았던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가 물러났네요.​유럽권에서 러우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집단안보조약기구인 나토(NATO)의 사무총장이 바뀐 겁니다.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국제기구(IO)의 리더가 바뀌면 그의 정책 성향과 리더십에 따라 다소 변화가 생기죠. 그래서 이번 나토의 사무총장에 오른 마크 뤼테(Mark Rutte)에게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죠.​특히 마크 뤼터는 러시아에 대해 매우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래서 ‘푸틴 저격수’라는 별명도 갖고 있죠. 나토와 러시아 간 대..

미일, <2+2 회의> 개최. 무슨 얘기가 오갔나?

7월 28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미국과 일본 간 를 가졌습니다. 지금 시점에 왜 모였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탐구해 봅니다. 국제정치 무대에서 ‘2+2’ 회의는 보통 양국의 과 이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을 일컫죠. 드물게는 외교장관과 재무장관이 함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미일 2+2 회의에는 미국에서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이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KMIKAWA Yoko)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KIHARA Minoru) 방위상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논의했는가 하는 점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2가지가 중요한데, 하나는 금년 내에 주일미군에 군사 지휘권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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