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동향) <2024 KEIP 세계지역연구> 학술대회(10.18)

10월 18일(금)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비롯해 국내 19개 지역연구학회가 “국제질서 변동과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이라는 주제로 ‘2024 KIEP 세계지역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역연구학회>에 초점을 맞추어 탐구해 봅니다.

www.kiep.go.kr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국내외 정치경제문제를 다루는 싱크탱크(think tank)라 볼 수 있죠. 이름 그대로 대외경제정책에 중점을 둡니다. 여타 외교안보 싱크탱크와 마찬가지로 국가정책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 유념하면서 살펴보아야 하는 기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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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세계 지역과의 경제협력 증진 및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네요. 2014년부터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연례적 학술대회를 주최해 오고 있으니 연륜도 제법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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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2024년)에는 기조강연 외에 지역학회가 참여하는 19개의 ‘분과세션’, ‘통합세션’, ‘학문 후속세대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총 4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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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은 한국에서 <지역연구>를 하는 학회 거의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 관심과 전공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학회의 이름을 익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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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19개의 학회를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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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지역학회,

- 중국지역학회,

- 한국EU학회,

- 한국동남아학회,

- 한국동북아경제학회,

- 한국동북아학회,

-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 한국몽골학회,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 한국중동부유럽학회,

- 한국아프리카학회,

- 한국유라시아학회,

- 한국유럽학회,

- 한국인도사회연구학회,

- 한국중동학회,

-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 한일경상학회,

- 한중사회과학학회,

- 현대중국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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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네요. 각 학회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지도 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개별 국가뿐만 아니라, 동남아, 동북아, 유라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부유렵, 인도, 유럽, 등 전세계 지역 거의 모두를 포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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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글로벌 사우스>라는 공동 주제를 묶었으니, 각 지역별로 어떤 연구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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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사우스를 직접적으로 다룬 몇 개만 선별해,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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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동북아학회.

- 김영준(경상국립대학교). <글로벌 사우의 영향력 확대와 동북아 국제질서 –문화 ODA를 중심으로->.

- 박형준(건국대학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부상괄 북한의 외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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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중국지역학회.

- 김영덕(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접근 전략>.

- 소영화(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글로벌 사우스와 일본의 對아프리카 접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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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유라시아학회.

- 김선재(국회도서관).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과 중러관계>.

- 제성훈(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개념, 정세 인식, 목표와 과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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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 장하영(경북대학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부상과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계의 함의>.

- 윤영민(한양대학교). <러시아의 글로벌 사우스와의 에너지 협력의 동인: 러시아와 ASEAN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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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 임수진(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부상과 한국의 대중남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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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동남아학회.

- 김소연(서강대학교).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개도국 연대와 결속이라는 신화: 메콩유역 개발협력의 사례를 통해>.

 

<통합 세션>

- 이재영(통일연구원). <미중 전략경쟁과 중러 밀착 속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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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후속세대세션>

- 김민주(국립부경대학교).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OFDI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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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아프리카학회.

- 김은경(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한국의 대아프리카 민주주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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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국EU학회.

- 박상철(한국공학대학교). <EU’s Enlargement Policy and Candidate Countries: Is Global South Challenges or Opportunities?>.

- 김대황(금융경제연구소). <글로벌 사우스의 부각과 EU의 경제안보 전략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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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발표문들은 학회 별로 <글로벌 사우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을 중심으로 다룬 것입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여타 발표문에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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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학회 이름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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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지역학회, (http://www.iaas.or.kr/)

- 중국지역학회, (http://www.china7.org/)

- 한국EU학회, (http://www.keusa.or.kr/)

- 한국동남아학회, (https://www.kaseas.org/)

- 한국동북아경제학회, (https://neak.jams.or.kr/co/main/jmMain.kci)

- 한국동북아학회, (https://knea96.or.kr/)

-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https://lasakorea.co.kr/)

- 한국몽골학회, (http://www.hanmong.or.kr/)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https://slavist.or.kr/)

- 한국중동부유럽학회, (http://eebi.ac.kr/main/)

- 한국아프리카학회, (https://afstudy.or.kr/)

- 한국유라시아학회, (http://www.koreaeurasia.com/)

- 한국유럽학회, (https://ksces.or.kr/)

- 한국인도사회연구학회, (https://www.iisk.or.kr/인도사회연구학회)

- 한국중동학회, (http://www.kames1979.or.kr/)

-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http://kalas.re.kr/)

- 한일경상학회, (http://www.kjem.or.kr/index.ink)

- 한중사회과학학회, (http://www.kcsss.or.kr/)

- 현대중국학회 (http://kchin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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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탐구해 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