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4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9.8-9.14) - Issues & Key Words

9월 두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9월 8일부터 9월 14일(토)까지의 일정이네요. 핵심어는 △ REAIM 폐막[9.10], △ 해리스-트럼프 TV 토론 [9.11], △ 왕이, BRICS 안보 고위급 회담[9.11], △ 블링컨, 래미, 젤렌스키[9.12], △ 바이든, 스타머 정상회의[9.13], △ 챗GPT ‘o1’(오원)[9.13] 등입니다. 간략히 내용과 거기에 담긴 의미 등을 탐구해 보죠. 먼저 9월 10일 REAIM 즉, 가 폐막되었습니다. 영어 표기로는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이죠.​폐회식에서는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이라는 문건을 61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채택되었습니다. AI가 아닌 인간이 핵무기에 대..

<Joe Biden-Keir Starmer> 정상회담(9.13) 함의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의례 그렇듯 정상회담은 국제적 관심을 끌고, 공동성명,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번에는 백악관에서 브리핑한 내용을 보면서, 어떤 함의를 담고 있는지 탐구해 보죠.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순서별로 살펴볼까요. 먼저, 첫째, 정상회담의 배경과 목적을 알아야겠죠. 왜 지금 만나고 어떤 목적인지요. 둘째는 미국과 영국의 전략적 입장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죠. 셋째는 실제로 논의하는 의제, 주제는 무엇인가 하는 점이죠.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떤 합의 결과를 도출했는가도 중요하죠. 물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보통 정상회의에서는 사전에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

사진으로 읽는 <국제정세>

입니다.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위의 왼쪽 사진은​9월 12일(목),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래미(David Lammy) 영국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요구하고 있는 장거리 타격 미사일의 사용 제한 해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죠. ​https://apnews.com/article/blinken-lammy-ukraine-russia-missiles-0584fb5f4cf2b89f9b4eea1358700a91 US and UK pledge almost $1.5 billion to help Ukraine during diploma..

<영국>, 7월 4일 조기 총선 실시, 정권교체 가능성?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가 5월 22일 “7월 4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어떤 함의가 담겨 있나 탐구해 봅니다. 2024년 올해는 이죠. 1월에 대만에서 총통 선거가 있었고, 3월에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그리고 4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긴 기간 동안 인도에서 총선이 치러지고 있죠. 4월에는 한국에서 총선이 있었고, 9월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와 11월에는 대망의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죠. 리시 수낙 총리의 이번 결정은 내각책임제를 하고 있는 나라의 특징이죠. 내각 책임하에서 집권당은 언제든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치를 수 있죠. 집권당이 유리한 국면을 활용할 기회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영국의 경우 입헌군주제(현 국왕은 찰스 3세)를 취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