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 번째 주의 <주간 국제정세>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인도 총선 – 록 사브하(Lok Shabha), △ 숄츠-시진핑 독중 정상회담, △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 일본 외교청서 발간, △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 불발 등입니다.
인도에서는 4월 19일부터 44일 동안 하원의원 543명을 뽑는 총선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4일에 개표하게 되죠. 여론 조사 결과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 세력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방하원의 이름이 록 사브하이네요. 이참에 인도말도 하나 익혀두죠.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4월 16일 이었네요. 중동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나누었으며,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지요.
중동에서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기지에 한정해 공격을 하였네요. 그렇지만 서로 절제되고 계산된 대응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일정정도 위기관리를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죠.
일본은 4월 16일 외교청서를 발간하였는데 ‘독도를 일본 땅’이라 주장해 한국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에 초치해 항의를 하였죠.
4월 18일에는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앞두고 시행된 투표에서 미국이 반대해 무산되었습니다. 15개국 중 영국과 스위스가 기권하고 12개국이 찬성하였는데 비토권을 가진 미국이 반대해 가입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은 2012년부터 유엔 총회에서 옵서버 국가(state) 자격을 얻어 현재에 이릅니다. 현재 유엔 회원국은 193개국이죠.
* 참고로 <주간 국제정세>의 핵심어와 관련된 포스팅으로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 <이란-이스라엘>의 유엔 안보리 공방전(4.14) – 외교무대의 모습은? (4월 16일자 포스팅)
- <숄츠>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났네요. 무슨 얘기를 했나? (4월 17일자 포스팅)
- <외교백서, 외교청서>가 뭔가요? (4월 18일자 포스팅)
- 와우~ 총선을 44일간 치른 다구요? <인도>입니다.(4월 20일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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