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외교부 3

(학습자료) <MSMT>가 뭔가요?

10월 16일, 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했다고 보도되었네요. 탐구해 봅니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의 참석자 면면을 보면,​- 한국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미국에서 커트 M. 캠벨(Kurt M. Kempbell) 국무부 부장관,- 일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했네요.​나름 실무차원에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만큼 인물들을 기억해 두는 것도 좋죠. 올해 두 번째이라니 한미일 협력이 지속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회의 후 공동성명도 발표되었으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원문을 직접 보는 것도 좋겠죠. 참고하세요.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

<REAIM>이 뭔가요?

REAIM은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를 의미합니다.영어 표기로는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REAIM) Summit 2024” 이네요. 이 고위급회의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며, 9월 9일(월)과 10일(화)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장소는 서울 롯데 및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도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합니다. 회의 구성과 내용만 보아도 현재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관심 갖고 있는 부문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국방부 보도자료를 보면,"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외교백서, 외교청서>가 뭔가요?

4월 16일 일본이 를 발간했는데 내용중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게 있어 한국정부가 외교부 대변인 발표,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히 항의하였습니다. 외교무대에 등장하는 , 가 뭔지 탐구해 봅니다. 주요 나라들은 자신들의 외교정책 기조와 방향을 대외에 알려주는 책을 주기적으로 발행합니다. 그런데 책의 색깔이 다양하다는 거지요. 파란색이면 청서(靑書), 그야말로 파란색 책인 셈이지요. 하얀색이면 백서(白書)가 되겠네요. 노란색이면 황서(黃書). 오렌지색이면 귤서(橘書), 검정색이면 흑서(黑書) 등등. ​ 그럼 색깔은 어떻게 나라마다 다르죠. 외교의 역사적 배경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지요. 일본의 경우 17세기 초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영국이 사용한 파란색 표지의 외교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