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독중 정상회담 2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4.14-4.20) - Issues & Key Words

4월 세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 핵심어는 △ 인도 총선 – 록 사브하(Lok Shabha), △ 숄츠-시진핑 독중 정상회담, △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 일본 외교청서 발간, △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 불발 등입니다. 인도에서는 4월 19일부터 44일 동안 하원의원 543명을 뽑는 총선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4일에 개표하게 되죠. 여론 조사 결과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 세력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방하원의 이름이 록 사브하이네요. 이참에 인도말도 하나 익혀두죠.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4월 16일 이었네요. 중동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나..

<숄츠>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났네요. 무슨 얘기를 했나?

4월 16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독·중 정상회담을 가졌네요. 지금 시점에 왜 갔으며, 어떤 국제정치적 함의(implications)를 지니고 있을까요? 탐구해봅니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는 4월 14일 이미 중국의 땅을 밟았지요. 그런데 그 장소가 독일 기업이 진출해있는 충칭 지역을 먼저 방문했어요. 독일의 지멘스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동행했습니다. 다분히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하게 풍기지요. 이후 상하이 들려서 베이징으로 가는 길을 택했네요. 이번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21년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얼마 전인 4월 7일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지요. 이는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