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4월 1일 대만 주변 해역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2024년 10월 “연합훈련 리젠(利劍, 날카로운 칼)”란 이름으로 실시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죠.대만의 독립 주장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며, 미국의 대만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와도 연계되어 있죠.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단층대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대만해협은 남중국해와 더불어 중동으로부터 석유 등 물자 이동이 이뤄지는 핵심 해상교통로(SLOC)이기도 합니다. 유관국들로는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한국, 일본도 포함되죠. 이번 훈련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와 같은 훈련이 상시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며, 바로 며칠 전인 3월 29일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