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기후변화 3

(학계동향) [한국정치학회], 추계학술회의 개최(10.17-18)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정치학회는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발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치학회(회장: 조화순)가 프린스턴대학교 Niehaus Center, 제주평화연구원 및 연세대학교 기후적응리빙랩 연구사업단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네요. 국제학술회의 성격을 띠고 있네요.​*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10월 17일 목요일]* 라운드테이블: ESG와 정치 (17:00)사회: 조화순토론: 박성호, 양준석, 윤광일, 이태동, 정영우​[10월 18일 금요일]개회식 (9:00~9:10)사회자: 박동준 (제주평화연구원), 조화순(한국정치학회장)개회사: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 Layna Mosley (Princeton University)​* ..

이탈리아에서 <G7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네요. 어떤 국제정치적 함의가 있나요?

6월 13~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렸네요. 왜 모였고, 뭘 다뤘는지 탐구해 봅니다.정상회의 관련해서는 이미 사례연구(case study)를 통해 몇 차례 다뤄보았지요. 분석 틀을 다시 한 번 가져와 상기해 봅니다. 먼저 배경 및 목표가 있고, 각국의 전략적 입장이 있어요. 또한 다루는 의제도 다뤄봐야지요. 합의가 되면 이것이 나중에 공동성명 내용에 포함됩니다. 이에 따른 파급영향과 전망도 다룰 수 있죠. 끝으로 이에 담긴 시사점과 함의도 분석, 평가할 필요가 있죠. 이번 이탈리아 G7 정상회의에는 정회원인 7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지도부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어요. 그리고 주최국인 이탈리아가 초대한 국가들도 옵저버 형식으로 자리를 같이 했습니..

1.52°, 13.14° - 이 숫자는 뭘 의미하죠?

코페르니쿠스(Copernicus) 기후변화 연구소(C3S)가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평균 기온이 섭씨 1.52도 상승했다고 발표했어요. ​ 이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 협정에서 설정한 기후변화 온도의 전환점(turning point)인 1.5도를 뛰어 넘은 것이예요. ​ 또한 지난 1월의 세계 평균 기온도 산업화 2020년보다 0.12도 높아 13.14도까지 올라 가장 따뜻했다고 하네요. 신기록을 계속 세우고 있지는 셈이지요. ​ 다시 한 번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함을 보여준 겁니다. 국제정치적 시각에서 몇 가지 참고 사안을 살펴봅니다. 하나, 기후변화 문제는 지구촌 글로벌 현안에 해당된다는 겁니다. 금년 1월 10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내용 속에 지구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