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강좌 1 - 국제정세 분석

CEO의 행보에 <국제정세>가 보인다구요?

천상의꿈 2024. 6. 18. 10:18

경제 뉴스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6월 미국서 글로벌 빅테크 및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보도 내용을 보니 2022년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했고, 2023년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등 빅테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났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네옴 현장도 찾았네요.

금년도에도 말레이시아 삼성 배터리 공장을 방문하고, 유럽에서 자이스, ASML CEO 등과 만났네요.

www.mk.co.kr

 

세계는 지금 생성형 반도체가 등장한 이루 AI(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전쟁이 벌어지고 있죠. 누가 미래 인공지능 반도체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사가, 한 나라의 성쇠가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대만의 TSMC가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을 장악해 미국의 경제안보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GPU의 독점으로 주가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죠.

 

대기업의 CEO들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움직이는데도 함께 합니다. 국가전략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지요.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때도, 아랍에미리트 대통령(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함께 있었지요.

또한 네덜란드에서 정상회담하고, ASML을 방문했을 때도 함께했었죠. 리창 중국 총리가 방한했을 때 별도로 만나기도 했지요. 국제정치경제의 변화 속에서 국가나 기업, CEO 모두 새롭게 적응하고 더 나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34999

 

이재용 "아무도 못하는 사업, 먼저 해내자"… 美 30개 일정 강행군 - 매일경제

버라이즌 CEO 면담 시작으로2주간 동서부 오가며 비즈니스6G·차세대 반도체 협력 강화7일 '신경영 선언' 31주년노조 파업선언 악재 속에서李회장, 해외경영 고삐 죄기

www.mk.co.kr

 

외국도 마찬가지예요.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어느 나라, 어디를 다니고, 누구를 만나는지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거죠. 거기에 미래가, 국제정세가, 국제질서 재편에 적응하고 미리 앞서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추가 탐구]

<Why is Nvidia boss the 'Taylor Swift of tech'?>

https://www.bbc.com/news/articles/cq55ek28z98o

 

Jensen Huang: Why is Nvidia boss the 'Taylor Swift of tech'?

Jensen Huang is at the forefront of an AI boom, which coincides with Nvidia's rise as a leading chip firm.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