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NATO 5

NATO의 새 사무총장 – <마크 뤼테>(Mark Rutte) 취임(10.1)

10월 1일(화) 마크 뤼테(Mark Rutte) 전 네덜란드 총리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전에 사무총장을 맡았던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가 물러났네요.​유럽권에서 러우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집단안보조약기구인 나토(NATO)의 사무총장이 바뀐 겁니다.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국제기구(IO)의 리더가 바뀌면 그의 정책 성향과 리더십에 따라 다소 변화가 생기죠. 그래서 이번 나토의 사무총장에 오른 마크 뤼테(Mark Rutte)에게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죠.​특히 마크 뤼터는 러시아에 대해 매우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래서 ‘푸틴 저격수’라는 별명도 갖고 있죠. 나토와 러시아 간 대..

지금,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서는?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에서 최근에 무엇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지 탐구해 봅니다. IISS에서는 군사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라면 반드시 참고해야할 책자 “The Military Balance”를 매년 간행하고 있죠. 가격도 비싸지만 그만큼 군사무문의 자료로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지요. 2024년 8월 7일(수) 기준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봅니다. 먼저 8월 2일자 [Online Analysis]로 “Fireworks over Hudaydah: assessing the strategic impact of Israel’s attack”이 주제 하에 분석한 내용이 눈에 띱니다.지난 7월 20일 실행된 이스..

2024.7월 국제정치의 <빅 이벤트> : SCO, NATO 정상회의

7월에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정세 질서 재편과 관련해 두 개의 큰 정상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뭔지, 무슨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먼저 7월 2~6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입니다. 카자스흐탄 수도에 열리는 연례적 정상회의이죠. 개최되는 카자흐스탄 수도 이름도 익혀두죠. 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입니다.​근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해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중-러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진다는 점이죠. 중국은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와 각종 첨단기술 이전 금지 등의 조치로 인해 갈등 빚고 있으며, 미국과 글로벌 패권 경쟁을 벌이..

나토(NATO)의 사무총장이 바뀐다구요?

10월 1일부터 나토의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Mark Rutte) 총리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무총장을 맡아온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의 뒤를 잇는 것이지요. * 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실 유럽의 대표적인 군사안보기구인 나토(NATO)의 대표가 누가될 것인가 하는 점은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정치 주요 행위자(actor)로서 정치적 리더십(political leadership)과 성향 등이 중요하고, 이것은 미래에 나토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마르크 뤄터 총리는 2010년부터 네덜란드 총..

<트럼프>가 유세 도중 폭탄 발언을 했다던데, 뭔가요? 시사점은요?

이 기회에 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자구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 도중에 ‘나토(NATO) 동맹국이 방위비를 내지 않으면 미국이 보호하지 않고 러시아의 공격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지요. 트럼프는 그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국민 총생산량(GDP)의 2% 넘게 방위비를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4년까지 이를 지키고 있는 나라는 31개국 중 11개 국가에 불과해요. 트럼프 생각에 미국이 가장 많이 내고 있으니 불만이 있는 거지요. 그간 미국이 많이 내었으니, 이제 무임승차하지 말고 유럽 국가들도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 사실 미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3.49% 정도 되지요. 그리고 영국 국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