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중러 정상회담 7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5.12-5.18) - Issues & Key Words

5월 세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교체(5.12), △ 오픈AI, GPt-4o(포오) 출시(5.13), △ 미-중, AI 첫 정부회의(5.14, 제네바), △ 바이든 대통령, 중국에 관세 대폭 인상 조치(5.14), △ 코펜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5.14), △ 푸틴 대통령, 중국 방문(5.16-17) 등입니다. 이미 포스팅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ppt 위주로 정리해, 형태로 살펴봅니다.​1.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전쟁 중인데, 자리를 바꿨군요. 새로이 임명된 국방장관은 제1부총리에 있던 경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입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2012년부터 재직했으니 꽤 오래있었지요...

<푸틴 대통령> 중국 방문에 '국방장관'도 함께 갔네요. 또 누가 동행했을까?

5월 16일(목) 베이징에서 중-러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죠.푸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로 중국을 방문한 것인데, 이번 일정에 같이 동행한 수행원들을 중심으로 방문에 담긴 의미를 탐구해 봅니다. 국빈 방문 성격을 띠어서 외교 의전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나름 의미를 부여하려 애를 썼죠. 소모임 형식의 회담이 2차례, 그리고 한 차례의 확대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공동 기자회견도 이뤄졌습니다. 푸틴-시진핑이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이 합의한 문서 서명식도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러시아 측 수행원들을 보면, 이번 방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추론해 볼 수 있죠.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로이 국방장관에 임명된 가 있으며,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자리를 옮기니 도 동행했습니다. 이밖에 외무장관, 크..

<푸틴>의 중국 방문(5.16-17), 뭘 얘기했고 어떤 의미가?

5월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중 정상회담을 가졌네요. 이틀 예정이며, 베이징에서 하얼빈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푸틴 대통령은 5월 7일 취임했으니, 불과 9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이지요. 물론 시진핑 국가주석도 2023년 3월 새로이 집권 3기를 출범시킬 당시 맨 먼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어요. 그리고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라 이 점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죠. 둘 다 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두 나라 관계가 아주 매우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러 양국 모두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에 중국의 ..

[2024 주간 국제정세 분석] (5.5-5.11) - Issues & Key Words

5월 두 번째 주의 를 탐구해 봅니다. 핵심어는 △ 시진핑, 유럽 3국 순방, △ 중국-프랑스-EU 정상회의, △ 푸틴 대통령 취임식, △ 러시아 대독 전승 기념 군사퍼레이드, △ 유엔 총회, 팔레스타인 가입 재검토안 통과 등입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3개 국가를 차례로 방문했네요. 그런데 이들 국가들이 모두 중국에게 우호적인 국가여서 중국이 미국-유럽 사이에 균열을 내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지요.​중국의 입장에서는 유럽권내에 중국의 위상과 영향력을 과시 내지 확대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이지요. 지난주 시진핑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 행보가 관심을 모았습니다.​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

<사진으로 읽는 러시아 정세>

5월 7일 푸틴 대통령은 집권 5기를 출범하는 취임식을 하였다.근데 취임하자마자 진행한 두 가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사진으로 먼저 접해보고~ 뭔지 탐구해 봅니다. 하나는 다음 날인 5월 8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를 크렘린에서 개최하였다. 취임 후 첫 국제회의를 주관한 것으로 참석 국가 면면을 보면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이다. 참석한 인물로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니콜 파시니안 아르메니아 총리 등이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이들 국가들은 모두 소연방시기 소연방 구성공화국이었던 나라들이다.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국제사회에 러시아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었을 것이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네요? 왜 갔을까요?

4월 8~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였습니다. 중러관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죠. 좀 더 탐구해 봅니다. 먼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외무장관은 1950년생으로 74세이며, 2004년 외무장관이 된 이래 현재까지 20년 동안 재직하고 있어요.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중국은 비난하지 않고 러시아에 대해 제재하지도 않고 있지요. 오히려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거나, 푸틴-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하는 등 대미 견제의 차원에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이번에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미 발표하였지만 지난 3월 대선에서 승리한 푸틴..

[국제정세 분석]의 팁(Tip) - (중-러) 정상회담

국제정세와 관련해 은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해야 하나요? 정상회담은 양자회의이든, 다자회의이든 최고 지도자들이 만나는 것이라서 의 한 한 행위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물론 많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요.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좋을지 탐구해 봅니다. 사례연구로 2023년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3기를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 러시아를 방문해 을 한 내용을 중심으로 파악해 보죠. 국제정세와 관련해 은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해야 하나요? 정상회담은 양자회의이든, 다자회의이든 최고 지도자들이 만나는 것이라서 의 한 한 행위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물론 많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요.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좋을지 탐구해 봅니다. 사례연구로 2023년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