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유럽국민당 3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연임 성공.

7월 18일 유럽연합(EU)에서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였네요.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 지 탐구해 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ausbourg)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720표 중 401표를 획득해 과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집행위원장 선출되기 위해서는 361표 이상이 필요했죠.(이번 투표시 구성은 719명으로 360명이 과반수) 과반수를 거뜬히 넘어 연임에 성공한 겁니다.​반면 반대표도 284표가 있어 모두 지지한 것은 아니죠. 22표는 무효.유럽의회 내 다양한 정치세력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주목해야 합니다.​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40..

<유럽의회> 선거(6.6-6.9) 결과와 파급영향

6월 6일부터 9일 동안 유럽연합(EU)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진행되었죠. 어떤 결과를 낳았고, 파급영향이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이번 선거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유럽 전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EU 27개국에서 치러졌으며, 의석수는 총 720석이고 임기는 5년입니다. 근데 인구에 따라 의석수가 다르겠죠. 회원국별 인구에 비례해 배분합니다.선거방식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이죠. 선거결과, 투표율이 51% 되어, 예전에 비해 높았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죠.* 참고로 2014년에는 40.3%, 2019년에는 50.7%의 투표율 기록 중도우파인 유럽국민당(EPP)이 189석으로 1위를, 중도좌파인 유럽사회민주당(S&D)가 136석으로 2위, 강경 우파인 유럽보수개혁당(ECR)이 83석을 얻어 3위를 ..

유럽연합(EU)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시작되다.

6월 6일(목) 유럽연합(EU)에서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의회 선거가 진행됩니다. 회원국 27개국에서 모드 참여하며, 6월 9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되죠. 어떤 내용이 있으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탐구해 봅니다. 이번 선거는 개별 국가 아닌 유럽연합에서 치러져 몇 가지 특유성이 있죠. 1) 개별 국가 아닌 유럽연합의 입법기관 의회를 대표합니다.2) 총 의석수는 720석입니다. 그런데 의석 배분은 어떻게 되지요? * 나라별로 인구수에 따라 나누며 독일이 96석, 프랑스가 81석, 이탈리아가 76석 등을 차지하고 있죠. 3) 임기는 5년 이구요.4) 지역구는 개별 국가인 27개국이죠.5) 선거 방식은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입니다.​6) 개별 정당 대신 일종의 정치그룹을 형성해 모입니다. 우파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