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담기^^

국제정치, 국제정세, 국제질서 재편, 국가전략, 국제관계(IR: International Relations)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어 봅니다.

미국우선주의 2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 내용과 함의는?

7월 18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을 했습니다.​1시간 33분간 연설했으며, 후보 수락 연설 중 가장 길었던 것으로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하네요. 나이가 79세인데 쉬지 않고 열정을 다해 쏟아냈겠네요. 총기 피격 사건이 있었던 뒤라 극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키려 했던 것 같아요. 미국의 국내정치가 어떻게 진행되고, 민주주의의 모습이 어떤가하는 점을 엿 볼 수 있죠.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대통령 후보자를 내고 최종 선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미국 민주주의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연설중 주요한 대목은 국내 통합을 강조했다는 점이며, 불법 이민자 차단,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동맹에의 안보 비용 부담..

<트럼프>가 유세 도중 폭탄 발언을 했다던데, 뭔가요? 시사점은요?

이 기회에 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자구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 도중에 ‘나토(NATO) 동맹국이 방위비를 내지 않으면 미국이 보호하지 않고 러시아의 공격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지요. 트럼프는 그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국민 총생산량(GDP)의 2% 넘게 방위비를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4년까지 이를 지키고 있는 나라는 31개국 중 11개 국가에 불과해요. 트럼프 생각에 미국이 가장 많이 내고 있으니 불만이 있는 거지요. 그간 미국이 많이 내었으니, 이제 무임승차하지 말고 유럽 국가들도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 사실 미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3.49% 정도 되지요. 그리고 영국 국제전..